일상에 색을 입히는 방법
Napoli, Italy.
이태리에는 옷을 널 때 밖에다가 널습니다.
로마를 가도 피렌체를 가도 나폴리를 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한때 밖에 옷을 말리는 행위를 밀라노 시장이 미관을 해친다며 법적으로 금지시키려 했지만, 사람들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되었다고하네요 ^^;;
처음에는 "옷을 널다가 사람이 떨어지면 어떻게하지", "옷이 날라가거나 급작스렇게 비가와서 다 젖으면 어떻게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태리에 조금 거주하다보니 저렇게 밖에 옷을 말릴 수 있는 환경이더군요.
우기가 뚜렷하고 날씨가 화창한 날이 많고 비교적 건조해서 밖에다 옷을 말리기 딱인 곳이 이태리입니다.
또한 보다보면 형형색색의 옷들이 단조로운 거리들을 색칠해주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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