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 피렌체 두오모에서 미켈란젤로 언덕까지
2017.09.17
맑은 아침 햇빛이 저를 흔들어 깨웁니다. 오늘은 체류허가증인 소조르노를 신청하러 가야하는 날이기 때문에일찍부터 우체국들을 들러 바쁘게 하루를 해결합니다.점심 즈음 직원이 영어를 한마디도 안 하는 것을 제외하면 별 탈 없이 INA인 이탈리아 보험과 소조르노를 완료했습니다.이탈리아에서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을 끝마치고 나니 그제서야 피렌체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할 것 같은 피렌체의 두오모입니다.저도 이탈리아로 교환학생을 오기까지 가장 큰 결정을 한 것이기도 합니다. 한국 있었을 때 츠지 히토나리의 소설 열정의 냉정사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배경이 피렌체이고 소설에서 배경을 꽤나 아름답게 설명해서 저도 얼마나 아름다운지 궁금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직접 본 피렌체, 그리고 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