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4 할슈타트에서 하룻밤과 그리고 새벽의 여명 & 뮐레 게스트하우스
2017.09.24
전날 밤은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피렌체에서 잘츠부르크까지 타고 왔던 야간열차에서 밤을 지새워 피곤했던 것도 있지만할슈타트의 새벽을 보기위해선 일찍 일어나야했거든요. 새벽 네시에 일어나 할슈타트의 새벽을 찍기 위해 부랴부랴 움직입니다.사진 찍는 것이 취미라는것은 상당히 좋습니다.남들이 쉽게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정말 매력적인 일이거든요.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할슈타트를 당일치기로 여행합니다.하지만 당일치기로 한 사람들은 할슈타트의 다른 면모를 볼 수 없죠.저는 그 할슈타트 다른 면모를 보기 위해 아직 미쳐 태양이 뜨지 못한 새벽의 문을 열었습니다. 바글바글했던 마을이 조용하니 참 어색합니다. 그와 동시에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이 광장은 이제 내꺼야!"라고 외쳤던 토토처럼, 저도 잠깐 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