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요리였습니다.개인적으로 독일요리가 제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감자나 mash가 처음엔 좀 입맞에 안 맞았습니다만 먹다 보니까 또 이게 맛이 은근 좋더라구요. 독일에 처음 도착해서 간 식당입니다. 메뉴판이 얇은 주간지처럼 주어지는데 참 괜찮아 보였습니다. 독일에서 마시는 아우구스티너 바이스비어. 자몽과 같은 맛에 톡 쏘는게 나름 괜찮은 맥주였습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 시킨 Schweinshaxe; 슈바이네학세. 독일식 족발 요리입니다. 한국에서는 유독 슈바이네학'센'으로 알려져있지만 학'세'가 맞는 표현입니다. 한국에는 2-3인분으로 판매하는데 독일에선 1인분 씩으로도 판매합니다. 가격은 10유로 안팍인데 가성비가 참 좋습니다. 만화 캐릭터들이 뜯는 고기처럼..
체코를 온 목적 중 하나, 아니 전부가 맥주 때문입니다.제가 좋아하는 필스너 우르켈 맥주가 바로 체코에서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필젠으로 향하는 기차에 오릅니다. 필젠은 기차로 대략 한시간 조금 넘는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제 유레일 티켓은 1등석이기에 사진과 같은 좌석에 앉아갔습니다. 평일이기도 했거니와 출퇴근시간이 아니여서 더더욱 사람이 없었네요. 한시간정도를 달려 필젠에 도착했습니다. 기차역은 그리 크지않고 동네의 작은 기차역 같이 생겼습니다.기차역을 나오니 맥주공장 투어의 간판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투어를 하기까지에는 시간이 조금 남아 동네를 한바퀴 돌아봤습니다.유럽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트램, 하지만 이쁘장한 노란색의 그것이 저를 환영합니다. 목요일인데 성당에서 결혼식하고 있었습니다.단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