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4-25 네덜란드 여행기. 잔담에서 암스테르담까지. 한가로운 날
2017.11.20
열심히 일하는 주중이 있으면 편안히 쉬는 주말이 있듯, 저는 여행을 할 때 주말과 같이 쉬는 기간을 가지곤 합니다.네덜란드는 저에게 주말같은 곳이었습니다. 잔담에서는 잔세스키스(Zannse Schans)를 방문하며 암스테르담에선 거리들을 거닐며지난 이틀동안 유럽여행 중 가졌던 피로를 풀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하루하루 바쁘게 여행을 했겠지만 오늘의 할 일은 잔세스키스에서 일출을 보는 것 뿐입니다.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위해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버스로 20분 정도 달리고나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저를 맞이합니다. 날씨가 영 좋지 않았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한 가득이라 일출이 뭔가가 부족하네요. 그래도 풍차로 유명한 네덜란드에 와서 풍차를 직접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습니다.풍차는 한국에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