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 (골수)기증 준비하는 이야기
2015.11.26
ㅁ. 프롤로그 8월 중순쯤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뒤늦게 확인하는 바람에 부재중통화로 찍혀있던 한 통화. 저장되지 않은 번호여서 스팸이었겠거니 했었는데 어디서 본 번호 같았다. 긴가민가하면서 조심스레 전화를 걸어보니 "안녕하세요. 조혈모세포은행 코디네이터 OOO입니다. 조혈모세포 기증문의로 연락드렸습니다."라는 음성.아니 중요한 전화인데 문자라도 보내주지 그냥 넘어가면 어떻게 하려고 -_-;;;; 사실 연락을 받기 전에 조혈모세포 은행에서 전에 연락이 온적이 있었다. 올해 초 4월 20일.그때도 역시 부재중으로 연락이 온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연락을 받을 때 마다 부재중이었다. -_-;;; 죄송스럽네.. 다음부턴 꼭 받는걸로.. -_-) 그때는 문자로 같이 기증문의를 보내주셔서 다행이 재발신을 걸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