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jluvsdogs93.tistory.com/131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고르너그라트에서 본 마테호른입니다. 3000m가 넘는 높은 산에 올라와서 그런지 태양빛이 매우 강렬합니다.태양이 마테호른 바로 뒤에 걸려있습니다. 조리개를 아무리 조여도 이 멋진 풍경을 담기가 참 어렵네요 ^^;사진 아래쪽을 보면 두개의 호수를 볼 수 있는데 오늘의 주인공 리펠호수입니다. 두개의 호수이지만 상류의 물이아래로 흐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하나의 호수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멋진 풍경속에, 상상도 못한 것이 튀어나왔습니다 -_-;;;진라면... 너가 왜 여기서 나와...? 확실히 스위스는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가봅니다. 로텐보덴에 가기위해 자리를 옮깁니다. 고르너그라트에서 로텐보덴을 가는데 35분..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르마트(Zermatt)를 가는 날입니다.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보고싶었던게 마테호른(Matterhorn)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테호른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체로마트입니다. 체르마트는 알프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골마을이지요 :) 한국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강원도의 정선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하지만 알프스의 스케일은 역시 남달라서, 해발 2000m에 마을이 위치해있습니다. 마을의 높이가 어째 한라산 급이네요 -_-;;;;;높이가 높아서 그런지 마을이 춥습니다. 여름에 갈지라도 온도가 0도에 가깝거나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기 때문에,만약에 가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가벼운 바람막이 한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 인터라켄(Interlaken)에서 체르마트를 가기위..